잠이 안와 바인더 표지만듬.

간단히 A5 6공 바인더 표지를 만들어봄.

먼저 하드커버와 페이지 부분을 통째로 떼어내는게 나중에 쓰기에 편함.

저렇게 떼어낸뒤 헤어드라이기로 중앙 이음새를 꽉 눌러주며 뜨거운 바람을 쐬면 깔끔하게 떨어진다고 하는데 아직 안해봐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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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걍 칼로 질근질근 자름.

유후 스트레스 ~

A5 바인더는 당연히 a5사이즈가 알맞게 들어감. 즉 표지로 쓸 종이는 a5보다 더 커야한단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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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버릭 스토리버전에 예쁜사진들이 너무 많아서 아예 통째로 잘라 잘근잘근 씹어먹음!!

증말 디자인 누가했냐 이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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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매버릭 포토북은 딱 a5 사이즈라 표지를 채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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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냥 아무 종이로 테두리를 그려 대충 표시하고 어차피 나중에 끼울때 정확히 잘라줘야 되니 조금 빈곳이 생겨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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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덕지덕지 덥즈 사진을 오려 잘라붙이면 끝!

이제 바인더 실선과 중앙 철 사이에 종이를 껴보며 사이즈를 조금조금씩 맞춰 끼운다.

위아래 라운드 부분은 정확히 덧대어서 오려도 되는데 경험상 걍 눈대중으로 잘라도 괜찮았다.

핫, 컨셉이 이쁘니 아무렇게나 붙여도 느무 이쁘다😍

중앙 부분에 이렇게 애매하게 공간이 남는데 뒷편 표지까지 만들어서 연결시켜보든가 해야게따!

 

앨범을 사다보면 너무 똑같은 포토북이 처치곤란일 때가 있는데

앨범 스크랩이나 다이어리 꾸미기 등으로 오려 잘라 붙이면

재미도 있고 앨범이 워낙 많으니 아깝지도 않고

좋아하는 더보이즈 사진으로 가득한 다이어리를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취미❣️